카라큘라 채널 삭제는 보복? 인스타 전문 터졌다, 과연 부활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슈 꼰지입니다.

불과 2틀 전, 제가 카라큘라 채널 삭제 소식을 전해드렸을 때만 해도 인스타그램 입장문이 잘려서 보여서 참 답답했었죠.
그런데 오늘 드디어 카라큘라 인스타 전문이 전체 공개되었습니다!

본인은 ‘계정 정지’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현실은 메인과 서브 채널 모두 접속이 불가능한 ‘삭제’ 상태인데요.
2틀 전 포스팅의 후속으로, 새롭게 드러난 사실들과 더불어 제가 직접 훑어본 커뮤니티의 날 선 반응까지 싹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는 안 보였는데…” 드디어 터진 카라큘라 인스타 전문

오늘 전체 공개된 입장문을 보니 카라큘라(이세욱) 씨의 주장은 상당히 단호합니다.
자신은 가이드라인을 어긴 적이 없으며, 이번 사태가 특정 세력의 조직적인 신고 공세에 의한 ‘기계적 오류’라는 것이죠.

전체 내용이 공개된 카라큘라 인스타 전문 게시글 캡처

▲ 전체 내용이 공개된 카라큘라 인스타 전문 (출처: 카라큘라 인스타그램)

특히 “불편한 진실을 가리려는 치밀한 보복성”이라는 표현을 쓰며 배후 세력을 저격했는데요.
솔직히 저도 처음엔 유튜브가 최근 렉카 채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제재를 가하고 있으니 그 과정에서 발생한 시스템 조치인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본인이 직접 ‘입을 막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하는 만큼, 이번 카라큘라 채널 삭제 사태는 단순 정책 위반 논란을 넘어선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모양새입니다.


김창민 감독 살해범 추적, 민심은 “유족도 반대하는 돈벌이 폭로?”

이번 사태의 큰 줄기 중 하나는 바로 ‘고 김창민 감독 폭행 사망 사건’입니다.
발달장애 아들 앞에서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이른바 김창민 감독 살해범들을 끝까지 추적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주목했었는데요.

JTBC 보도 내용을 반박하는 카라큘라 인스타 스토리 캡처

▲ ‘유혹’ 보도를 반박하는 카라큘라 (출처: 카라큘라 인스타그램)

하지만 최근 유족 측에서 “해당 영상이 오히려 2차 가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여론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유족이 원치 않는 폭로가 어떻게 공익이냐”, “결국 정의구현이라는 탈을 쓴 조회수 벌이용 렉카질이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사건의 본질인 ‘살해범 단죄’와는 별개로, 카라큘라의 방식이 유족에게 또 다른 고통을 주고 있다는 점이 드러나며 민심은 그야말로 싸늘하게 식었습니다.


유튜브와 싸워서 복귀할 수 있을까? 현실적인 전망

카라큘라는 끝까지 소명해서 채널을 복구하겠다고 호언장담하고 있습니다.
실제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이의신청 검토 중인 화면을 공유하기도 했는데요.

유튜브 이의신청 검토 중 화면을 공유한 카라큘라 인스타 스토리

▲ 이의신청 검토 상황을 공유한 카라큘라 (출처: 카라큘라 인스타그램)

하지만 블로거로서 냉정하게 분석해 보면, 카라큘라 채널 삭제를 되돌리기는 매우 험난해 보입니다.
유튜브는 정의구현 여부와 관계없이 플랫폼 내에서 ‘괴롭힘’이나 ‘범죄 연루’ 가능성이 있는 채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족의 반발과 더불어 과거 징역형 집행유예 등의 법적 기록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구분 현재 상황 및 전망
본인 주장 조직적 허위 신고에 의한 억울한 정지 (소명 진행 중)
커뮤니티 반응 “유족도 반대하는 2차 가해 영상, 결국 돈벌이가 목적” 비판
복구 전망 매우 낮음 (유족 반발 및 플랫폼 정책 위반 가능성)


디시인사이드 등 커뮤니티 “구라큘라 참교육” 비난 봇물

제가 직접 디시인사이드 등 커뮤니티 반응을 훑어보니 민심은 그야말로 ‘처참’했습니다.
유족의 반대 소식까지 전해지자 카라큘라의 행보를 ‘정의’로 포장했던 목소리들은 자취를 감추었는데요.

“유족이 하지 말라는데 꾸역꾸역 올리는 건 그냥 돈독 오른 거임”
“존나 똑똑한 척 하더니 결국 유족 가슴에 대못 박고 있었네”
“의로운 척하다 결국 쯔양 협박해서 돈 뜯어낸 놈, 유승준이랑 동급 같음”
“지 새끼까지 걸고 빵에 간 놈.. 정직하게 노동을 해라”

심지어 이번 카라큘라 인스타 전문조차 “AI가 대필해 준 것 아니냐”는 의심 섞인 눈초리까지 받는 상황입니다.
한때의 지지는 이미 무너졌고, “개버릇 못 고친다”는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드디어 공개된 카라큘라 인스타 전문과 그를 둘러싼 뜨거운 여론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창민 감독 사건 같은 비극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유족의 의사를 무시한 폭로는 결코 정의가 될 수 없음을 이번 사태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과연 카라큘라가 유튜브의 문을 다시 열 수 있을지, 아니면 이대로 렉카 시대의 종말을 맞이할지 꼰지가 끝까지 지켜보고 소식 전해드릴게요!

지금까지 꼰지였습니다!